당신이 없어도 교회는 잘 될 겁니다

당신이 없어도 교회는 잘 될 겁니다

시온성 0 4322


당신이 없어도 교회는 잘 될 겁니다                   

 

 세상은 내가 없어도 변함 없이 잘 돌아갈 것이다.

교회에서의 나에 존재는 어떠한가?

내가 없었다면 교회에 어려움이 닥치지 않을까 염려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혹여 심중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만약 내가 없었다면 이 교회가 이렇게 부흥했을까?"

특별히 목회자와 맡은자 중에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대단한 것으로 생각하며

자신이 남보다 나은 존재라는 것을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그런 관념을 지니고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내가 자리를 비웠더니 엉망이 되었네" 하는 태도등이 그렇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앞에 대단히 교만한 말이다.

세상 모든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 이시고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하시며 이루어 가시는 분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다.

사람의 머리카락도 세시며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다만 하나님은 인간을 들어 쓰시며 세상 만물과 인간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나를 쓰심은 나의 신실함을 주님의 저울에 달아 보시기 위함이요

하나님은 나 아닌 그 누구를 세워서 일 하시던지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는 돌을 들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실 능력이 있으신 분이다.내가 이 교회에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또 다른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에 일을 이루어 가실 것이다. 

지금까지 교회가 이토록 부흥케 하신 분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나를 내 세워 자랑 할  아무것도 없다.

교회에 만약 내가 없었더라면 나보다 더 신실한 사람이 더 큰 일들을 했을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부족한 나를 충성되이 여겨 오늘 나를 이곳에 있게 하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교회 일은 내가 해서는 안된다.

혼자서 결정해서도 안된다.

그것은 독선이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일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곳에는 언제나 동역자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한다.

그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다.

리더는 자신의 뜻대로 교회를 움직여 가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하는 것이다.

때로는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고집과 욕망으로 일을 할 때 동역자들의 동의를 얻어 내기란 쉽지않다.

반대자들의 목소리에도 하나님의 뜻이 숨어 있지 않나를 생각 할줄 아는 리더가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이다.

나 없이도 교회는 잘 돌아가게 되어 있다.

나없이도 수천년 동안 교회의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 해왔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그런고로 교만하지 말자.

나를 좀더 낮추자.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우리의 고집을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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