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글쓴이/봉민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얼마나 사랑 할까?

정말 연애하는 연인처럼 그렇게 보지 못하면 보고 싶어 견디기 힘겨워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일까?

아니면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간다고 하니까 그 조건 때문에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정말 구원의 조건이 없이도 나는 하나님을 사랑할수 있는 존재인가?

그 처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한다면 왜 나는 그분의 뜻대로 살지 못하며 세상속에서 방황하고

그 분을 의지 하지 못한 채 세상 염려 내가 지고 가려고 애를 쓰는가? 

그렇다

나는 주님을 사랑한것이 아니라 사랑한 척 했던 것이다.

천국가기 위한 꼼수로 주님을 따랐던 것이다.

나는 예수님의 구원의 십자가만 믿었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한 이기 주의적 신자였다.

말로는 "사랑합니다 예수님"이라고 고백은 드렸지만 마음으로 온전히 사랑하지 못한 모자라는 크리스챤이였다.

죽을 지언정 주님을 따르겠다고 베드로처럼 고백했지만 그것은 나의 말장난이 되어 버릴 때가 많은

죄인 괴수가 바로 "나"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는 물 불을 안가렸지만 예수님 나타내기엔 부그러워 하며 십자가 앞에서는

늘 피해 다니는 비겁한 자였다.

그러나 오늘 나의 마음은 주님을 사랑하고 싶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 주시길 간청드리며 그 품에 안기어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나의 예수님께 드리고 싶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살리신 예수님이시여!

당신을 사랑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