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하나님 없는 마음은 고장 난 자동차와 같습니다.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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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5 07:59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고가도로에 자동차 한 대가 멈춰 섰습니다. 이 차로 뒤에 많은 차들이 정체되었습니다. 바로 뒤에 있던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서 멈춰 선 자동차에게 다가갔습니다.
“자동차가 고장이 났나보죠!”
멈춘 차량의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름이 떨어졌습니다.”
이 말을 들은 뒤차 운전자는 화가 났습니다.
“아니! 운전하시는 분이 기름이 떨어진 줄도 몰랐단 말입니까?”
그러자 멈춘 차량 운전자가 창피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기름 게이지가 고장이 났습니다.”
이 말은 들은 뒤차운전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자기 차로 돌아갔습니다. 게이지가 고장 난 차를 몰고 다니면, 문제가 생겨도 문제가 생긴 줄 모릅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이런 인간의 마음을 성경은 상실한 마음이라고 부릅니다. 무엇을 상실한 것입니까? 하나님을 상실했습니다.
상실한 마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우리가 죄를 저질러도 마음의 양심이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마음은 고장 난 자동차 게이지처럼 아무런 경고도 듣지 못한 채 멸망을 향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달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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