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우리를 절망에서 일으키는 부활신앙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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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5:36
미국 대통령 링컨은 젊었을 때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변호사 시절 주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나 낙선합니다. 다시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역시 낙선합니다. 그 후에도 많은 선거에서 계속 낙선을 하게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낙선을 반복하는 링컨을 보면서 깊은 우려와 염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러다 혹시 링컨이 자살하는 건 아니냐?”
링컨의 친구들은 걱정스런 마음으로 링컨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 때 링컨은 자기 심정을 일기에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나는 지금 가장 비참한 인생을 살고 있다. 이제 나는 재기할 수 없을 것만 같다. 나는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서 있다.”
그러나 그는 절망 중에도 습관적으로 해오던 성경읽기를 계속 합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부활의 주님을 새롭게 만나게 됩니다. 그 당시의 상황을 링컨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성경을 읽고 그 속에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링컨은 부활신앙으로 절망에서 일어나 소망을 갖게 됩니다. 그 후 더 열심히 정치를 하고 선거에 계속 도전하고 또 도전합니다.
그 결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지명을 받게 되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그 후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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