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11)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삶

(조지 뮬러 이야기 11)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는 삶

시온 0 11


조지 뮬러는 회심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린 후에 이전에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놀라운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기쁨이 마음에 가득 찰 때마다 그것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에게 회심한 후에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전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안에서 아버지와 형도 자신과 같은 기쁨과 평안을 누리길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아버지와 형도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길을 알게 되면, 자신과 같이 그것을 갈망하는 마음을 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와 형에게 돌아온 답변은 분노뿐이었습니다.

 

조지 뮬러가 회심을 경험할 당시에 할레 대학교에 프레드리히 톨룩(Friedrich Tholuck) 교수가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톨룩 교수는 경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많은 학생을 거룩하고 신성한 방향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데 많은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톨룩을 통해 독일과 영국과 미국의 많은 학생들이 거룩하고 경건하게 삶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톨룩의 영향으로 할레 대학에는 경건한 학생들이 몰려들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조지 뮬러가 교제하는 친구들도 경건한 사람의 숫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들의 영향으로 조지 뮬러는 선교에 대한 열정이 커졌습니다. 뮬러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선교사로 나갈 수 있도록 독일의 선교 기관에 소속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그의 편지를 받고 크게 화를 냈을 뿐 아니라 스스로 낙심하여 노골적으로 뮬러를 책망했습니다.

 

뮬러의 아버지는 자신이 아들 교육에 투자한 이유는 목회자가 된 아들 덕분에 거할 수 있는 널찍한 목사관과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뮬러의 아버지는 선교를 향한 아들의 열정을 포기하지 않으면 아들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래도 아들이 선교에 대한 태도를 포기하지 않자, 아버지는 태도를 바꿔서 위협을 가하기도 했고 나아가서 눈물로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조지 뮬러에게 이런 아버지의 모습은 비난받을 때보다 훨씬 더 힘들었습니다. 아버지와 뮬러의 대화를 통해 뮬러의 결심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그는 이렇게 결심을 했습니다.

 

철저하게 주님을 의지할 때만 인간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

 

뮬러는 아버지에게 지금까지 계속 받아왔던 경제적 지원을 끊기로 결단했습니다. 아버지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한 아버지의 요구에 순종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할 의사가 조금도 없는데 아버지에게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기대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뮬러는 아버지의 돈을 의지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버지의 돈을 의지하면 아버지의 계획대로 고향에서 성직자로 안정된 삶을 쫓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조지 뮬러는 자신의 믿음대로 행하려면 반드시 아버지에게서 독립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뮬러가 하나님만을 의지하자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공급받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뮬러는 회심한 이후 대학 생활을 하는 2년 동안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신실하신 하나님은 뮬러가 필요한 모든 돈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해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미국에서 온 대학교수 3명이 독일어를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톨룩 박사는 조지 뮬러를 그들의 개인 교사로 추천했습니다. 3명의 대학교수 중에는 나중에 프린스턴 신학대학에 교수로 활동했던 찰스 하지도 있었습니다. 3명의 교수가 수업료와 강의안의 대필 비용을 넉넉하게 지급했기에 조지 뮬러는 생활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넉넉하게 공급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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