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23) 하나님과의 관계로 해석하는 인생

(조지 뮬러 이야기 23) 하나님과의 관계로 해석하는 인생

시온 0 8


조지 뮬러는 신실한 믿음의 배우자인 메리와 결혼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는 매 순간 하나님의 돌보심과 공급해주심을 믿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그 후부터 조지 뮬러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이해하고 해석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193189일 뮬러의 부인은 사산아를 출산하고 6주 동안 심하게 아프게 됩니다. 그 순간 조지 뮬러는 자신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진심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겉모습으로 볼 때 그는 하나님을 향해 열심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기도하는 도중에 그의 내면에는 끊임없이 현실적인 염려와 계산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 사실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또 조지 뮬러는 아내가 겪을 해산의 고통을 가볍게 생각하는 마음도 자기에게 있었음을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더 진실하게 고백하자면, 조지 뮬러는 사역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아이가 생기는 것을 진실로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부모가 되는 은혜와 복을 주셨지만, 그것을 감사로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조지 뮬러는 아내와 자녀를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로 여기지 못했던 것을 가슴 아프게 회개했습니다. 아내가 아이가 생긴 것을 진심으로 기뻐할 때, 조지 뮬러는 진실로 아내와 함께 기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하고 공급받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도 기도 응답의 가장 중요한 조건인 두 사람 사이의 합심을 이루지 못했던 것입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18:19)


조지 뮬러는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자신과 아내 사이에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한 걸 발견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조지 뮬러는 가슴을 치며 진심으로 회개했습니다.

 

아내와 자신에게 일어난 아픈 일을 통해서 조지 뮬러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과 아내와 마음을 합하여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병으로 인해 새로운 문제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돈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이미 돈을 모으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위급 상황 앞에 놓이게 되자, 그의 마음은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굳게 먹고 처음했던 믿음의 결단을 그대로 지키기로 한 번 더 결단하고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자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두 명의 간호사를 보내주셔서 6주 동안 아내를 돌보게 하셨습니다. 두 간호사는 간호 비용을 일절 받지 않았습니다. 또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음식과 음료를 공급받았습니다.

 

조지 뮬러는 주님께 믿음으로 맡겼더니 신실하신 주님께서 조금도 부족함 없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받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주님을 신뢰하고 예상치 못한 필요를 위해 보화를 쌓아두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더욱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경이 알려주는 하나님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돕지 못할 위급한 상황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을 전부 아시고 우리의 필요도 모두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고 정확한 때에 공급해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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