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38) 고아원을 세우려는 믿음의 이유들 1

(조지 뮬러 이야기 38) 고아원을 세우려는 믿음의 이유들 1

시온 0 5


1835129일 조지 뮬러는 정기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의 목적은 고아원을 설립하는 것이었습니다. 집회 전에 조지 뮬러에게 사탄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불화살을 정신을 못 차리도록 계속 쏘아댔습니다. 그 결과 조지 뮬러는 영적으로 많이 가라앉은 상태였습니다.

 

조지 뮬러는 고아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사역이 주님의 사역이란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는 집회 동안 참석자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것을 철저하게 피했습니다. 그는 영원하신 주님의 팔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고아원을 설립하는 것을 주관하셔서 은밀하고 조용하게 진행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헌금도 걷지 않았습니다.

 

조지 뮬러는 모든 문제를 조심스럽게 기도하면서 검토했습니다. 그는 아주 차분하게 하나님의 인도를 구했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흥분된 감정이나 열정을 앞세우면 시야가 좁아지고 주님의 뜻을 분명하게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1210일 조지 뮬러는 새로운 고아원 사역에 대한 자기 생각을 담은 글을 인쇄해서 배포했습니다. 1836116일에 내용을 보충해서 다시 인쇄해서 배포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중요한 순간마다 자기 생각과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는 고아원을 설립하는 대표적인 이유를 크게 5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째 그가 고아원을 세우려는 가장 큰 이유는 고아원을 통해 하나님께서 변함없이 살아계셔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그들의 삶을 돌보신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의 예를 들었습니다.


한 형제가 있습니다. 이 형제는 하루에 14~16시간 동안 장사에 매달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의 몸은 지칠 대로 지쳐있고, 영혼은 쇠약해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그의 건강은 더 나빠질 것입니다. 그는 일을 줄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일곡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내면의 힘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렇게 조언을 하면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내가 일을 줄이면 가족을 부양할 만큼 벌 수 없습니다. 지금도 아주 부지런히 일하고 있지만, 겨우 유지할 정도입니다. 수입이 너무 적다 보니 필요한 것을 얻으려면 열심히 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형제의 대답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전혀 없습니다. 이 형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3)

 

이 형제의 말을 듣고 조지 뮬러는 이렇게 권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여, 당신의 가족을 부양하는 건 당신이 아니라 주님입니다. 당신이 영혼의 양식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은 은퇴 뒤에나 가능할 만큼 모든 시간을 일하는 데 쓰더라도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당신이 질병에 걸려서 전혀 일을 할 수 없을 때도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먹이십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주님을 신뢰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갖지 않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녁에 일을 마친 후에도 성경을 읽으려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잠이 들지 않습니까?”

 

이 형제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분명하게 입증해 보이기 위해 조지 뮬러는 고아원을 세우려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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