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뮬러 이야기 41) 기도로 시작된 뮬러의 고아원 2

(조지 뮬러 이야기 41) 기도로 시작된 뮬러의 고아원 2

시온 0 4


1835년 12월 10일 바느질로 생계를 유지하던 가난한 여인이 아버지에게 받은 유산 중 100파운드를 고아원을 위해 헌금을 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큰 금액의 헌금을 드리는 여인의 태도에서 4가지를 주목해서 보았습니다.

 

1. 이 여인은 헌금을 은밀히 드림으로 사람들에게 칭찬받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2. 이 여인은 겸손하고 낮은 마음으로 조용히 헌금을 드리면서 사람들에게 일부러 감동을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3. 이 여인은 유산을 많이 받았지만 잠자리나 옷이나 생활 태도를 조금도 바꾸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모든 부분에서 가난한 생활 그대로 살았습니다.

 

4. 이 여인은 일주일에 3실링을 버는 바느질하는 일을 하면서도 5파운드짜리 지폐로 100파운드이나 되는 큰돈을 주님깨 바쳤습니다.

 

이 자매는 죽기 몇 년 전에 가진 돈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그녀는 주님께 의지했고, 주님은 그녀를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몸은 점점 사악해져 가고 일도 거의 할 수 없게 되었지만, 그녀는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습니다. 신실하신 주님은 그녀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조지 뮬러가 섬기는 교회를 다니는 자매가 그녀에게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항상 주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1836년 4월 2일 드디어 고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이 날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아침에 형제들과 함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고, 크레익 형제가 시편 20편 마지막 구절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조지 뮬러는 교회 주간학교와 주일학교 학생들과 고아들에게 훈시했고, 저녁에 다른 기도 모임도 가졌습니다. 그날 17명이 아이들이 고아원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고아원을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나자 수입이 적어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세금을 낼 수 있는 돈을 달라고 주님께 여러 번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조급해하지 않고, 주님께서 필요한 때에 반드시 도우시리라는 믿음을 갖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고아원을 시작하면서, 조지 뮬러는 한 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성도들을 위한 구제사업을 거의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일 헌금을 통해 들어온 돈을 7파운드 12실링이었고, 1836년 5월 15일에 5파운드 지폐가 2장 헌금통에 있었습니다. 두 장 중 하나는 크레익 형제를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지 뮬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걸로 세금을 늦지 않게 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늦지 않게 응답하십니다. 조지 뮬러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공급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마음에 넘치게 되었습니다. 조지 뮬러는 이런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이 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바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조지 뮬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인내로 기다릴 수 있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고아원에 대한 조지 뮬러의 기도는 모두 응답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고아들이 살 수 있는 집을 주셨고, 집에 필요한 가구와 옷과 양식을 주셨습니다. 또 아이들을 돌보겠다는 자원자들도 생겨났습니다. 또 반 페니에서 100파운까지 다양한 금액의 헌금도 들어왔습니다. 이 모든 일에 조지 뮬러는 단 한 번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침묵을 지켰고, 오직 하나님의 공급하심만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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