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감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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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18:59
<세계 제2차 대전> <가장 긴 밤>을 쓴 코넬리어스 라이언은 5년간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암투병 중에도 죽는 순간까지 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내가 이상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여보! 고통 중에서도 무엇이 그렇게 감사하여 매일 감사하다면서 기도를 드리나요?”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늘 이렇게 감사드리지요. 나는 하루를 맞을 때마다 5가지 기쁨이 솟아나기에 감사하지요. 첫째 사랑하는 당신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있는 것에 감사하지요. 둘째 가족의 음성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하지요. 셋째 병들어 눕기 전에 원고를 탈고한 것에 감사하지요. 넷째 병마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요. 다섯째 주님이 늘 나의 곁에 계시다는 것에 감사하지요.”
코넬리어스 라이언은 암으로 죽어가면서 여유를 찾고 주변을 돌아보며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그 비결은 감사였습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을 감사로 받아들이면 모든 것을 차분하게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납니다. 감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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