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이야기 - 38장 ) 찬송 중에 계시는 주님

(찬송가 이야기 - 38장 ) 찬송 중에 계시는 주님

시온 0 4387


찬송가 38장을 작사 작곡한 사람은 폴 카일(Paul Kyle)입니다. 그는 25살 때 의사가 되었지만 의술로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임을 잘 알고 있던 카일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당시 청년들은 마약과 문란한 성생활과 자아도취적 삶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기독교는 인간의 욕망을 억누르는 재미없는 종교였습니다. 카일은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성령과의 친밀한 교제를 가르쳤습니다.

 

어느 날 카일이 집에서 청년들과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청년들이 무엇인가에 억눌려 있는 표정이었습니다. 그 순간 카일은 기타를 치며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청년들도 함께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카일의 눈에 놀라운 광경이 보였습니다. 청년들의 입에서 이상한 물체가 튀어나왔습니다. 그 물체들은 퍼즐처럼 맞춰지더니 하나님의 보좌로 보이는 형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는 것을 눈으로 직접 목격한 것입니다.

 

다음 날 카일은 자신이 본 환상을 설명하는 성경말씀이 있는지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시편 223절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송 중에 거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감동이 된 카일은 찬송을 만들게 됩니다. 그 찬양이 찬송가 38예수 우리 왕이여입니다. 카일은 이 찬송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 찬양은 제가 노력해서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 찬양을 주신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이 찬양은 왕이신 예수님께서 속히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려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길 간절히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소망을 성령님께서 이 찬양에 담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문제를 담당해주실 때 해결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언제 오십니까? 우리가 마음을 다해 주님을 갈망하며 찬양할 때 주님은 우리의 찬양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찬양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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