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이야기 - 160장 ) 절망을 이기는 부활 소망

(찬송가 이야기 - 160장 ) 절망을 이기는 부활 소망

시온 0 3461



찬송가 160을 작사 작곡한 사람은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 목사입니다. 그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28세에 루이스버그 대학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아 침례교 목사가 됩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여러 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잠시 모교인 루이스버그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말을 남기고 다시 교회로 돌아가 목회를 했습니다.

 

나는 찬송 작사가보다는 설교자로 기억되길 원합니다.”

 

로우리 목사가 브루클린에서 목회를 할 때 남북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으로 죽었고, 아이들과 노인들은 전염병으로 죽어갔습니다. 로우리 목사는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교인들을 보면서 지쳐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환상 속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 환상을 계기로 그는 성도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 찬송가를 작사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 한 곡이 찬송가 160무덤에 머물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절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십자가 죽음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모든 소망이 사라져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덤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조롱하고 비웃던 어둠의 권세들을 물리치고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도 장차 주님처럼 영광스럽게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빛나는 천국에서 영원히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의 참된 소망은 부활입니다. 부활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을 입고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믿는 자에게는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영원한 승리를 믿고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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