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이야기 - 488장 ) 나의 반석이신 예수님

(찬송가 이야기 - 488장 ) 나의 반석이신 예수님

시온 0 4371



찬송가 488을 작사한 사람은 에드워드 모트(Edward Mote)입니다. 그는 영국 런던의 뒷골목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는 청소년기를 매우 반항적으로 보냈지만 동시에 불안한 미래를 걱정했습니다. 그는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여러 곳을 다니다가 가구 공장에서 일을 배우게 됩니다.

 

가구공장 주인은 모트를 불쌍히 여기며 따뜻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어느 주일 주인아저씨의 초대로 그는 토트넘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영원하고 완전한 행복을 원하면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으라는 설교를 듣고 마음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날 그는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저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저를 변화시켜주세요.”

 

그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했고, 18세에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 후 반항심 가득했던 그의 마음이 변화되어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체험한 것을 전하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장 뒤편 언덕 큰 바위에 올라가서 반석처럼 변함없으신 주님을 생각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굳건한 반석이신 그리스도 위에 내가 서리니, 다른 모든 터는 가라앉는 모래입니다.”

 

이 외침이 그대로 찬송가 가사가 되어 찬송가 488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세상의 모든 유혹은 달콤하지만 거짓됩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소망의 기초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천국 갈 때까지 온전히 지켜주실 수 있습니다.

 

모트는 55세에 목회자로 부름을 받습니다. 그는 21년 동안 호샴교회의 강단을 성실하고 진실하게 지킵니다. 그는 77세의 나이에 사역을 모두 마치고 소망하던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인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우리가 진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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