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이야기 - 546장) 역경을 이기는 길

(찬송가 이야기 - 546장) 역경을 이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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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46장을 작사와 작곡하신 분은 러셀 카터(Russell Carter)’입니다. 카터의 꿈은 군인이었습니다. 그는 펜실베니아(Pennsylvania)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모교에 남아 생도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3년 쯤 지난 어느 날 그는 몸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심장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는 병을 고치려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했지만, 병은 점점 더 악화하여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실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는 살고 죽는 것에 연연해하지 않겠노라고 결단을 하고 이런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살려주시든 목숨을 가져가시든 저는 괜찮습니다. 어떻게 하시든지 이제부터 제 삶을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이런 기도를 드리고 나자 성경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는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병에서 고침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사관학교로 돌아가게 되었고, 감리교 기도 모임에 참석하여 거룩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치유의 기적과 왕국 등의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1886년 그는 죽음의 문턱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서 죽기까지 주님을 섬기겠다고 굳게 결심을 했습니다. 이 결심을 담아 만든 찬양이 찬송가 546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입니다.

 

험한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주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말씀 위에 인생의 집을 건축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당신은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내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일으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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