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1990년대 초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하자 UN의 승인으로 다국적군이 쿠웨이트에서 이라크군을 몰아내기 위해 전쟁에 참여합니다. 작전명은 '사막의 폭풍작전'입니다. 당시 미 해병대가 최전선에 투입됐는데, 사막에 수많은 지뢰가 매설되어 진격하기가 매우 위험했습니다. 그때 전투대장 마이클 할트 소령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내가 나의 군사들을 지혜롭게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옵소서."

그런데 진격하는 날 아침부터 며칠 동안 홍수처럼 비가 쏟아졌습니다. 작전은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할트 소령은 다시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비를 그치게 하시고 우리를 계속 안전하게 지켜주옵소서."

다음 날 아침 드디어 날이 개였습니다. 그런데 할트 소령은 기막힌 광경이 보게 되었습니다. 홍수처럼 쏟아진 비가 지뢰를 덮고 있던 모래를 전부 쓸어내려 묻어둔 지뢰가 전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할트 소령의 기도대로 미 해병대는 쉽게 지뢰를 제거하며 안전하게 진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능력을 행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