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는 대부분 농사를 짓기에 날씨를 위해 기도해야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가뭄이 들어 농작물이 말라간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를 시작했는데, 비가 얼마나 와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한 장로님께 여쭈어보니 100mm 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00mm의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드리는 동안 여러 번 비가 왔습니다. 그러데 그 양이 너무나 작았습니다. 3mm 또는 1mm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비가 왔으니 기도 응답이 된 것이 아니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합심하여 하나님께 구한 것은 100mm의 비였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흔들리지 말고 믿음으로 담대히 기도하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입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6-7)

하나님은 타협 없이 비 100mm의 비를 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계속 안개비만 내릴 때에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지 10일 만에 하나님께서 강화 땅에 충분한 비를 공급해주셨습니다. 2019년 7월 26일(금) 발표에 따르면 그날 하루 동안 내린 비의 양이 108.5mm이었습니다.

믿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한 결과로 하나님께서 100mm의 비를 정확하게 내려주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