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 진실과 직면하는 용기

태만의 파괴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진실을 이야기하려면 다툼을 피할 수 없다. 그 다툼은 궁극적인 평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다툼이 피곤한 당신은 옳다는 확신에도 불구하고 침묵을 택한다. 따라서 어떤 진실도 밝혀지지 않고 양탄자 아래의 괴물은 몸집을 조금 더 키운다....문제를 해결하려면 양쪽이 바닥까지 떨어지더라도 답이 나올 때까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판을 깨려는 목적으로 대화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 또 상대에 대한 승리를 목적으로 삼아서도 안 된다. 그것은 진솔한 대화가 아니라 모두 다치는 전쟁일 뿐이다. - 조던 B. 피더슨(Jordan B. Peterson)의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 p.379 - 381

진실을 말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상대에게 진실을 말하면 불같이 화를 낼지도 모릅니다. 진실한 대화에는 언제나 불편한 감정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편하다고 진실을 말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합리화하면 벽장 안에 숨겨 둔 문제는 홍수처럼 한꺼번에 밀려들어 모든 것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고 실패의 정확한 원인과 직면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해결의 길이 보이게 됩니다.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말 2:13)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마음을 감찰하시느니라 (잠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