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절 둘째 주 기도문 (2023년 1월 15일)

주현절 둘째 주 기도문 (2023년 1월 15일)

시온 0 1152

주현절 둘째 주 기도문 (2023115)

 

예배 부름과 기원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40:3)

 

봉헌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주현절 아침 저희 모두에게 주님께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어린 양이심을 나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맡아 가시에 찔리시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사랑으로 침묵하시면서 우리의 죄를 담당해주셨습니다. 이 아침 주님의 깊으신 대속의 사랑을 마음 깊이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에 힘입어 죄에서 완전한 자유와 승리를 얻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주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 많은 영혼이 구원받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참사랑의 주님! 주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 대신 멸시와 조롱을 당하실 때 입을 열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저희는 주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입니다. 주님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는 상처와 고통에서 나음을 입었습니다. 어리석은 저희는 주님의 고귀한 사랑을 멸시하고 주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내 맘대로 고집하며 삶을 살 때가 많았습니다. 이 시간 회개하오니 저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시고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40:11).”

 

목회의 기도

 

우리의 구원자이신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우리에게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게 하시고 겸손히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손을 붙들게 하소서. 주님께서 베푸시는 대속의 은혜로 모든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복되고 존귀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연약한 우리의 육체에도 은혜를 베푸셔서 모든 질병에서 고침 받게 하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모든 성도에게 대속의 풍성한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주셔서 용서와 치유와 회복을 이루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이제는 우리의 구원자로 오신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복 주시길 기뻐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은혜와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과 인도하심이 속죄의 어린양을 따라 순종의 길을 걷는 시온의 모든 가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늘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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