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후 스물두 번째 주 기도문 (2023년 10월 29일)
성령강림 후 스물두 번째 주 기도문 (2023년 10월 29일)
예배 부름과 기원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시 90:1-2)
봉헌기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주님!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으로 행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립니다. 기쁨으로 이 예물을 받아주시고 저희의 몸과 마음도 드리오니, 보혈로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귀한 도구와 통로로 사용해 주옵소서.
이 예물이 쓰이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잘 전해지며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바친 손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시어 그 가정과 일터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능력으로 보호하시며 범사에 평안하도록 책임져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회개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의 길로 부르셨지만 우리는 사랑하기보다 미워하고 불평하고 원망할 때가 많았습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시고 이제부터 진심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용서의 말씀
진심으로 자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시 80:3).”
목회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자들과 함께 거룩한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을 통해 복음의 빛을 밝혀 주셔서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옵소서. 특별히 나를 향한 십자가 사랑을 밝히 깨닫게 하셔서 십자가 사랑의 전달자로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축도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기로 결단한 시온의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린 모든 분에게 임마누엘로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