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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포리즘 (2021년 11월 21일 주일) - 침묵의 시간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현재 우리에게는 성령님의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침묵과 자기 성찰의 기간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마음을 살피고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의 세례를 받기 위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큰 유익을 얻을 것이다. - 에이든 토저(A. W. Tozer) 의 책 ‘성령님’ p. 17

나는 진심으로 성경을 읽는가? 나는 성경을 단순히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진심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침묵하며 말씀 앞에 나를 철저히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합니다. 너무 분주하고 바빠서 이런 시간을 생략하고 분주하게 뛰어만 다닌다면 나는 진심으로 말씀을 읽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필요를 위해 말씀을 이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과감하게 말씀 앞에서 나를 비춰보는 침묵의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나는 말씀으로 새롭게 빚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육체가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 하라 하더라 (슥 2:13)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렘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