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 5가지

생활의 지혜

혈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 5가지

시온성 0 4333

혈당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 5가지

당뇨병은 그 어떤 질환보다도 철저한 식이요법이 중요한 질환이다. 식생활 관리는 혈당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이자, 동시에 가장 지키기 어려운 요인이기도 하다.

혈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탄수화물은 물론, 염분과 칼로리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식생활에 제약이 많은 당뇨환자도 비교적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당뇨환자도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당뇨환자도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

1. 대부분의 채소류

당뇨환자라도 대부분의 채소류는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단호박, 당근, 연근, 우엉, 더덕, 도라지, 풋마늘, 고춧잎, 쑥 등 1교환단위당 당질이 6g 이상인 채소는 자유섭취식품에서 제외된다.

2. 해조류: 김, 미역, 한천, 곤약 등

해조류는 칼로리가 매우 낮으면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식단,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빠지지 않는 식품이다. 특히 해조류의 풍부한 섬유질은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단 조리 할 때 해조류 무침이나 볶음요리 시 설탕이나 기름의 양을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3. 달지 않은 음료수: 녹차, 홍차, 보리차, 옥수수차, 생수 등

음료수는 가급적 당분과 열량이 낮은 엽차류를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믹스커피는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산이 많은 프림과 설탕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삼가도록 한다.

‘무가당 주스’는 설탕을 추가로 넣지 않았다는 뜻이지 당분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향신료: 겨자, 식초, 계피, 후추, 레몬 등

저염, 저열량 위주의 당뇨식을 섭취하다 보면 맛이 없다고 느끼기 쉽지만 여기에 향신료를 첨가하면 건강에도 좋고, 입도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계피, 후추, 백리향 등의 향신료와 허브가 당뇨병 환자의 조직손상과 염증 유발에 관련된 당화과정을 방해한다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5. 저열량감미료: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타카토스 등

저열량감미료는 설탕처럼 단맛을 내지만 열량은 낮다. 대표적인 저열량감미료인 ‘아스파탐’의 열량은 4kcal/g으로 설탕보다 200배 단 맛을 낸다.

또한 제과제빵에 주로 사용되는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600배 단 맛을 낸다. 천연감미료인 ‘타카토스’는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고 식후 혈당도 낮추는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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