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하는자는 복이있다
애통하는 회개가 성도를 성도답게 만든다
애통하는자는 복이있다.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다.(마5:4)
애통하다는 것은 그리 유쾌한 말은 아닐 것이다.
사람에게는 기분 좋고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그렇다고 늘 햇빛만 있는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지난 여름 사상유래가 없을 정도의 무더위로 인해 많은 고생들을 했다.
많은 분들에게 문자로 인사를 받은 내용이 "무더위에 어찌 지냈는가?" 하는 질문이였다.
햇빛만 있는곳에는 사막만이 존재하게 된다.
강한 햇빛으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고 과일이 화상을 입어 상품 가치를 잃었다고 한다.
신앙인에게도 좋은일만 있게 되면 안일함에 빠지게 되고 게을러져서 좋은 신앙을 유지 하기가 힘이 든다.
성경은 역설적인것 같지만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한다.
죄로 인한 애통은 성도로 하여금 정결함을 유지하는,
부작용 없는 천연 비누와 같은 것이다.
애통하는자는 과거를 회개 하는 자다.
죄 때문에 애통하는 눈물과 마음 아파하는 슬픔은
하나님의 용서와 위로를 체험하게 된다.
요즈음 신앙인들의 회개를 보면 애통함 이나 슬퍼함이 없다.
주문 외우듯 몇 마디 말을 내 밷고는 회개한 것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한 회개에는 변화가 없다.
진실한 애통함이 없는 회개는 거짓 회개이며
절박한 회개가 없는 삶은 사단이 주는 것이다.
성령께서 주시는 애통함의 회개는 뼈를 깍는 아픔이 있다.
힘이 들고 어려울 지라도 죄와 단절하고 180도 삶을 바꾸는 것이다.
진실한 회개는 환경과 모든 형편을 바꾸어 열매로 증거한다.
회개하는 순간에도 마귀 사탄은 삼킬자로 만들기 위해 시시탐탐 성도를 노리며 기회를 틈 탄다.
기도하는 순간이든 경건의 묵상을 하는 순간에도 사단은 믿는자를 엿보고 있다.
어떤면에서 염치가 없고 죄스러워도 우리는 주께로 나가야 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변화 할 수 없는 존재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도하며
그리스도께 붙어 영적 능력을 공급 받으며 믿음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으로 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는 삶이 은혜다.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능력이다.
세상이 우리를 버려도 버림 받지 않는 방법은 애통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모세는 부모에게 어려서 갈대 상자에 버림을 받았고
요셉은 형들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다니엘은 권력에 의해 사자 굴에 버림을 당했고
나사로는 병으로 죽음이 그를 삼켰으나 주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믿는 자들을 보호 하셨다.
애통하며 주께로 나아가는 자에게 이러한 복이 임한다.
믿는 자에게 기적은 기적이 아니고 현실이며 상식이다.
믿는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믿음은 힘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긍휼을 부르는 소리다.
믿음은 스릴 넘치는 파도타기와 같다.
애통하는 회개가 성도를 성도답게 만든다.
성도는 막연히 교회다니는 교인이 아니다.
성도는 애통함의 회개로 거룩해진 사람이다.
성도는 하나님이 단련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피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