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이야기 - 516장) 유일한 생명의 길
‘찬송가 516장’을 작사 작곡한 사람은 헨리 니콜(Henry Ernest Nichol, 1862-1926)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음악을 너무나 사랑해서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하다가 음악으로 전공을 바꾸게 됩니다. 그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너무나 사랑해서 어린이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복된 길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만족을 얻는 길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길 되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시고 진리를 얻고 생명을 얻게 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편해 보이고 넓어 보이는 길이 아닌 좁고 험해 보이지만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를 때 참된 만족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니콜은 자신의 소망을 담아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을 작사, 작곡하게 됩니다.
모든 민족들이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은 예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입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어둠이 지나고 소망이 넘치는 새벽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책임지시는 복된 삶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니콜은 자신이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이 사실을 분명히 알고 믿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소망이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사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뿐입니다.
지금 누구의 인도를 받고 계십니까? 지금 누구를 따르고 계십니까?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에만 참된 복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유일한 생명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