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이야기 - 214장) 예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삶

(찬송가 이야기 - 214장) 예수님께만 소망을 두는 삶

시온 0 3407


찬송가 214장을 작사하신 분은 해밀턴(E. H. Hamilton) 목사입니다. 한 소녀가 부흥집회에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 소녀는 책을 읽을 수 없었기에 성경도 읽을 수 없었습니다. 소녀는 해밀턴 목사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을 잘 믿고 싶어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해밀턴 목사님은 그 소녀에게 주기도문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소녀에게 간단한 기도문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목사님의 설명을 들은 소녀는 목사님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님 이곳으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모습 이대로 받아주세요.”

 

짧은 소녀의 기도를 듣고 해밀턴 목사님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소녀의 기도를 기초로 찬송시를 썼습니다. 그것이 찬송가 214장입니다.

 

믿는 자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의 도움을 진심으로 소망하는 것입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도 주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죄사함 받는 것도 주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늘 결심하고 노력하지만 늘 깨지고 넘어지는 믿음의 삶도 주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귀하고 복된 삶을 사는 길도 오직 하나 주님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해결해주시길 바라는 사람은 그냥 예수님께 옵니다. 부족한 모습 그대로 옵니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그냥 옵니다. 내 지혜와 경험이 아닌 주님의 도움으로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소망을 둔 사람은 고민하거나 망설이지 않고 즉시 주님께 옵니다. 예수님께서 유일한 소망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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