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16) 말씀의 권위를 세우시는 성령님

(성령 16) 말씀의 권위를 세우시는 성령님

시온 0 2822


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은 누구보다 성경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입니다. 바리새인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고 바리새인들을 바라보던 일반 사람들도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게 판단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6절입니다.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15:6)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준엄하게 비판하신 이유는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철저하게 지킨다고 말하면서 실상은 말씀보다 전통을 앞세우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전통은 기존에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입니다. 전통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위에 놓으면 말씀은 삶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통이 개혁되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전통이 말씀을 제한하고 통제한다면 우리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문제는 전통이 말씀을 제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보다 전통을 우선해서 따르는 삶이 바로 바리새인들의 믿음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보다 전통을 앞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할 수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과 연합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살리시는 영이십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때 성경 말씀은 살아나고 우리의 모든 전통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개혁하게 됩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움으로만 우리는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까? 내 힘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으로만 말씀의 권위가 세워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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