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이야기 77) 돈과 물질 사용의 원칙
감리교 부흥 운동이 시작될 때 참여했던 사람들 대부분은 가난한 노동자 계층이었습니다. 그러나 1760년대부터 감리교 부흥 운동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을 주시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때부터 존 웨슬리는 돈을 어떻게 벌고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사람들에게 열심히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존 웨슬리는 신앙과 인생에 있어서 돈이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존 웨슬리는 돈의 유익과 돈의 위험성에 대해 자주 설교했습니다. 그의 설교를 기초로 돈과 물질에 대한 4가지 원칙이 세워지게 됩니다.
첫째 모든 건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리교인들은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란 청지기 정신으로 물질을 대해야 합니다.
둘째 모든 물질은 하나님 뜻대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셋째 물질은 우리 가족을 포함한 아웃의 필요를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넷째 사치와 낭비는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존 웨슬리는 자신이 먼저 돈에 대한 4가지 기본에 원칙에 따라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돈의 사용’이란 유명한 설교를 했습니다. 그 설교에서 존 웨슬리는 돈에 대해 3가지를 권면했습니다.
첫째 가능한 돈을 많이 버십시오. 다만 정직하게 자신의 건강이나 남에게 해가 되지 않으며 자연환경에도 해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 벌어야 합니다.
둘째 가능한 돈을 많이 저축하십시오. 자신과 가족의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을 위해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조금도 헛된 일에 낭비하지 말고 다 저축해야 합니다. 존 웨슬리는 자신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출하지 않는 수전노를 비판했습니다.
셋째 가능한 돈을 많이 베푸십시오. 자신과 가족의 생활필수품과 편리품을 위해 적절하게 돈을 지출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사치와 허영을 위한 낭비를 피하고 가능한 한 많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에게 베푸는 것은 곧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많이 저축하는 것도 많이 이웃에게 베풀기 위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이상적인 경제활동은 가능한 한 많이 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감리교인들은 낭비 없이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존 웨슬리는 돈에 대한 3가지 권면을 따라 삶을 살 때 하나님의 참된 복을 받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감리교인이라면 누구나 돈에 대한 3가지 권면을 따라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영적 생활에 나태하게 될 것입니다. 또 세속적인 쾌락에 빠져 세상의 환란을 당하게 될 것이고, 결국 영혼의 파멸과 인생의 파산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존 웨슬리는 경고했습니다.
존 웨슬리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 나라 은행에 저축하는 것이고, 현세에서 나와 내 자손이 복을 받으며 다음 세계에서도 영원한 복을 누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존 웨슬리 자신이 경제생활에 대한 거룩한 규칙을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그는 죽을 때 모든 소유를 이웃에게 다 나눠주고 자신은 평소 사용했던 성의와 수저 하나 밖에 남긴 것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