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합해서 66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수로는 구약이 929장 신약이 260장 합계 1,189장이다. 절수는 신약과 구약 합쳐서 30,993절입니다.

이 성경 전체를 한 구절로 요약한다면 어떤 성경구절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20세기 신학자 칼 바르트는 국제 신학세미나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성경을 많이 연구했는데, 성경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칼 바르트는 이렇게 찬송가로 대답을 했습니다.

“예수 사랑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마틴 루터는 요한복음 3장 16절을 성경의 축소판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복음 중의 복음이라고 불렀습니다. 복음의 진수, 복음의 알맹이가 이 한 구절에 다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모두 48자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더 간단하게 줄이면 뭐가 되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지옥에 가게 됩니다. 결국 복음은 8자로 줄일 수 있습니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