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35) 성령님의 도구로 사는 삶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성령님은 보혜사이십니다. 성령님은 곤란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돕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그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리면 그것은 성령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예배가 됩니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성령님께 이런 기도로 여러분 자신을 드리십시오.
“성령님! 오늘 아침도 성령님께 제 자신을 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찾아가셔서 돕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로 제 발걸음을 인도해주셔서 제가 성령님의 도구와 통로로 쓰임 받길 원합니다. 성령님 오늘 하루 동안 제 모든 것을 마음껏 성령님의 도구로 써주옵소서.”
매일 이렇게 기도를 드리면 성령님께서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성령님의 도구로 도움을 준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가 됩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다니시는 단골 치과가 있는데, 남편은 의사이고 아내는 간호사입니다. 두 사람에게 여러 번 복음을 전했지만 두 사람은 복음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령님께 자신을 드리는 기도를 드리고 치과 예약이 잡혀 있어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낡은 옷을 입은 할머니 한 분이 틀니를 고쳐달라고 가져왔는데 보증 기간이 지나서 돈을 더 내지 않으면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는 돈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조용히 간호사에게 가서 틀니를 새로 하려면 얼마나 드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비용을 조용히 지급하고 아무도 모르게 틀니를 해주실 것을 부탁했습니다.
간호사가 왜 이렇게 하느냐고 물으니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나 자신을 드리겠다고 하나님과 약속했노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후 두 부부와 할머니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영적 예배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