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이 약속의 말씀은 허물과 죄로 인해 고통당하는 모든 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죄와 허물을 가진 인생은 모두 고통을 당하고 상함을 입게 됩니다. 죄로 인해 징계를 받게 되고 허물로 인해 인생 채찍으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죄와 허물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고통을 당하셨고 상함을 받으셨고 징계를 당하셨고 채찍질을 당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사실을 진심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죄와 허물로 인한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 대신 고통을 받으시고 징계를 받으셨다면 내가 받을 고통과 징계는 전부 다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나 대신 상함을 입으셨고 채찍에 맞으셨다면 나는 상함을 입을 필요도 없고 인생 채찍에 맞을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믿는다면 나는 십자가의 은혜 덕분에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게 됩니다.

모든 비밀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 죄와 허물을 감추거나 숨길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내 죄와 허물에서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십자가에서 주님께서 나 대신 받으신 고통과 징계를 진심으로 나 대신 받으신 것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러면 나는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게 됩니다.

치유와 평안을 얻는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진심으로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