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27) 성경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을 담은 책입니다.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뜻도 계획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은 감춰져 있고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성령 하나님은 아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과 본체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인간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직접 알려주셔서 기록하게 된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자기 마음대로 읽거나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베드로후서 1장 20절입니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벧후 1:20)
이 말씀을 새번역 성경으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무엇보다도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아무도 성경의 모든 예언을 제멋대로 해석해서는 안됩니다. (벧후 1:20)
성경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내 생각대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그럼 성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성경은 반드시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신 성령님의 감동으로 읽고 해석해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1장 21절입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벧후 1:21)
성경이 기록될 때도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기록된 것처럼 성경을 읽을 때도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읽고 해석되어야 합니다. 즉 성경은 읽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읽고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깨닫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깨우쳐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성령님께서 깨우쳐주시길 구하고 깨우쳐주시길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내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내려놓고 성령님께서 알려주시고 깨우쳐주시길 진심으로 구하며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사람은 언제 구원받습니까? 그냥 복음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할 때만 구원받습니다. 사람은 언제 변화됩니까? 그냥 성경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성경을 읽고 들을 때 우리는 변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