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33)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

(성령 33)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

시온 0 2321


2000년 전 베들레헴에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기는 성령으로 잉태된 아기였습니다. 그 아기에게는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름은 예수입니다. 그리고 여러 다양한 이름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보혜사입니다. 보혜사는 돕는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이름처럼 평생 다른 사람을 돕는데 자신을 바쳤습니다. 굶주린 사람을 보면 먹이셨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을 보면 치유해주셨습니다. 지친 사람을 보면 힘을 주었습니다. 낙심한 사람을 보면 격려해주셨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을 보면 축복해주셨습니다. 슬픔에 빠진 사람을 보면 위로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욕설을 퍼부을 때도 이분은 그들을 축복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미워할 때도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릇되어 그를 이용하려고 할 때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배신한 사람을 변함없이 친구라고 부르셨습니다. 사람들이 이분에게 나쁜 말을 할 때도 예수님은 반박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악을 악으로 갚으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악한 생각을 품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단 한 번도 입술로 죄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거룩하지 않은 동기로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예수님은 아주 작은 지역에서만 활동하셨습니다. 가로 64km 세로 120km의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셨고 시간상으로 33년밖에 살지 못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미국도 중국도 유럽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모든 나라와 족속 가운데 보혜사가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6-17절입니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6-17)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또 다른 보혜사가 바로 성령님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보혜사이신 예수님께 도움을 받았듯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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