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두 가지 영적 필요를 느끼며 삽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용서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 두 가지 필요를 채워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사모합니다. 이 두 가지 필요가 채워지지 않으면 인간은 혼란과 공포와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두 가지 영적 필요를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첫 번째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죗값을 대신 치러주셨기에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인 나의 왕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면 나는 모든 죄에서 용서를 받게 됩니다.

두 번째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후에도 실패와 실망과 절망의 인생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셔서 죄를 거절하고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구원의 은혜 속에 삶을 살려면 반드시 하나님께 두 가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두 가지 선물 중 용서의 은혜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권능의 은혜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죄에 다시는 종노릇하지 않으려면 우리에게 성령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영혼과 인생과 가정과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계십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날마다 사모하십시오.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이전과 다른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