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포대갈이

(목회칼럼) 포대갈이

시온 0 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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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께서 스위스를 방문하셔서 구세군을 선전하는 광고문을 보시고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광고문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가면 속을 들여다보신다.”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겉이 아닌 우리의 속을 보시고, 겉이 아닌 속사람이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참 하나님의 백성은 속사람이 변화된 사람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겉만 변하고 속은 그대로인 포장지만 바뀐 분은 아닙니까?

 

무서운 범죄 중에 포대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외국산 쌀이나 소금을 들여와서 국내산으로 속여 팔기 위해 포대만 국산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하며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는 포대갈이 그리스도인은 아닌가?”


겉만 바꾸고 속은 그대로인 포대갈이 그리스도인들은 진짜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진짜 하나님의 백성은 겉모습의 변화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진짜 속사람의 변화를 위해 마음의 할례를 행합니다. 아프고 괴롭더라도 죄의 습관들을 잘라냅니다. 아무도 속일 수 없는 하나님 앞에 서서 정직하게 자신의 마음에서 죄와 불순종과 불신을 잘라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께 칭찬받고 인정받고 상 받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사람 앞에 머물러 있지 않고 늘 하나님 앞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참된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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