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 이야기 20) 감리교인은 찾아가는 전도자입니다

(존 웨슬리 이야기 20) 감리교인은 찾아가는 전도자입니다

시온 0 481


존 웨슬리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볼 때마다 깊은 사랑과 동정심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 직업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나는 어디를 가나 공포와 절망에 몰려 죽음과 멸망으로 가는 무리를 봅니다.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의 은혜를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사람에게 복종해야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복종해야겠습니까?”

 

1747년 감리교 설교자 총회에서 야외 설교에 대한 세상의 반대를 각정하는 사람들에게 웨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외 설교를 포기하는 것은 복음 전도를 포기하는 것이요, 우리의 제일 큰 의무를 버리는 것입니다.”

 

존 웨슬리는 야외설교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야외 설교를 계속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죄인들이 우리를 찾아오기를 기대해야 할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이 우리의 설교를 들으려 찾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사명이 있습니다. 길거리나 울타리 밖으로 나가서라도 사람들을 끌 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이 일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웨슬리가 야외 설교에 힘썼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죄인들이 예배당 밖에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감리교인은 죄인들이 예배당으로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 죄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전도자들입니다. 1759626일 존 웨슬리는 일기에 자신이 야외 설교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악마는 야외 설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도 역시 야외 설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는 넓 아름다운 예배당의 멋진 강단에서 설교하 편안한 의자에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나는 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혼 구원에 대한 나의 열정은 이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존 웨슬리는 야외 설교는 이상한 방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 방법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 설교는 사도들의 설교 방법이었 초대교회와 중세교회 많은 성직자들의 전도 방법이었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겸손히 낮아지기를 늘 결단했습니다.

 

스스로 낮아지는 것은 주님의 뜻이며, 주님은 내가 더욱 낮아지기를 원하십니다.”

 

그는 교회도 많 목사도 많은데 왜 야외 설교를 하느냐 야외 설교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도 많 목사도 많지만, 교회 밖 사람들 대부분은 일 년에 한 번도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을 잃어버린 양으로 생각하 주님처럼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들로 산으로 거리로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킹스우드의 광부와 뉴캐슬의 노동자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아 죄를 짓 지옥에 떨어지는 데도 그냥 내버려 두 평안하게 앉아만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잘못입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 그들을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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