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고통은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입니다.
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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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16:07
어떤 분이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뽑혀질 때는 너무나 슬펐다고 합니다.
고통 중에 친구의 전도로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나간 교회에서 찬송을 부르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수술실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8번의 항암치료와 28번의 방사선치료를 통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고통 중에도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믿음도 자라서 천국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언제 죽을지 염려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고통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성경의 진리를 믿고 참 평안과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통에는 고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에도 감춰진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고통에는 유익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고통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은혜와 유익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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