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3) 부활의 증거 2

(부활 3) 부활의 증거 2

시온 0 5397

부활을 믿지 않는 분들이 많은 거짓된 주장들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예수님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잠시 기절했다가 무덤에서 깨어났다는 주장입니다.

 

시카고 트리뷴에 기자였던 리스트로 벨은 기절설에 대해 의학박사인 알렉산더 메드럴 박사와 인터뷰를 합니다. 심장, , 혈액 연구소의 전문의였던 메드럴 박사는 예수님께서 잠깐 기절하셨다가 살아나셨다는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합니다.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혈안증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스트레스가 심할 때 땀샘에 있는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땀샘으로 피가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또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심하게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당시 채찍에는 쇠구슬이나 뼈조각을 넣습니다. 그래서 채찍질을 하면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많은 피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저혈량 쇼크로 십자가를 지기도 전에 죽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에 처해졌을 때 12-18cm 대못이 손목에 박혔습니다. 그리고 로마 군병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습니다. 그 순간 그 창은 폐와 심장을 관통했을 것이고 거기에서 물과 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폐와 심장에 액체가 모이게 됩니다. 심장에 액체가 모이는 것을 심낭산출이라고 하고 폐에 액체가 모이는 것을 늑막삼출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쏟아졌다는 것은 100% 사망했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기절설은 터무니없는 주장입니다.

 

어떤 분들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빼돌렸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역시 성경을 정확하게 읽지 않은 상태에서 비롯된 잘못된 오해입니다. 우선 당시 이미 이런 소문이 있어서 로마 군병들이 무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또 만일 부활을 증언하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시신을 숨긴 것이라면 그들은 그 후 엄청난 고문과 핍박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전부 부활을 증언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거짓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놓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예수님하고 똑같이 생긴 사람이 예수님을 대신해서 죽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 역시 성경을 자세히 읽지 않은 것에서 나온 오해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몸에 있던 십자가의 상처들을 보여주십니다. 또 부활 이전에 예수님을 반대하던 예수님의 형제들도 부활과 함께 전부 돌이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부활이 사실임을 증거 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제자들이 부활의 소망을 투영하여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예수 세미나의 공동의장이었던 존 도미닉 크로산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아주 얇은 흙이 덮인 무덤에 안치되었다가 들개들에게 시신이 뜯어먹혔을 것이고, 그 후 제자들이 전한 부활은 제자들의 희망이 투영된 환상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500명이 동시에 환상을 보거나 환각 상태에 빠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환각은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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