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감사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목회칼럼) 감사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시온 0 5307

안데르센이 쓴 썩은 사과라는 동화가 있습니다. 어느 시골에 노인 농부 내외가 살 있었습니다. 이 집의 재산이라는 말 한 필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말을 다른 더 좋은 것으로 바꾸어 오라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말을 끌 나가서 썩은 사과 하나를 달랑 들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모습을 옆집 부자가 보았습니다. 틀림없이 부부 싸움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부부 사이에는 아무런 싸움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노인이 집에 들어가자 아내와 이런 대화가 오 갔습니다.

 

처음에는 말과 암소를 바꾸었지요

우유를 먹게 되었으니 감사하군요

그런데 다시 암소와 양을 바꾸었지요.”

더 잘 되었군요. 우리 집 앞에는 풀이 많지요. 그리 양젖도 먹, 양털 옷까지 입을 수 있게 되었군요. 감사해요

그런데 다시 암탉과 바꾸었지

잘 하셨어요. 암탉이 알을 낳으면 알도 먹, 병아리도 까면 우리는 양계장 주인이 되는 군요

그런데 암탉을 썩은 사과와 바꾸었어요

그러면 더 감사하여야겠네요. 옆집에 파 한 개를 꾸러 갔더니 썩은 사과 한 개도 없데요. 이제 옆집에 썩은 사과 한 개를 꾸어 줄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는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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