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요한계시록 22장 13절)

예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알파는 헬라어 알파벳의 첫 글자이고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입니다. 그러므로 알파와 오메가는 처음과 마지막을 상징합니다. 시작과 끝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시작하신 분이시고 세상을 끝맺을 분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예수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상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장차 세상을 끝맺으실 분이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영원히 죽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장차 예수님의 손에 의해 끝맺게 될 것입니다.

17 ……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 1:17-19)

가게 주인이 열쇠로 문을 열어서 장사를 시작하고 장사가 끝난 후에는 열쇠로 문을 닫는 것처럼 영원히 살아계신 부활의 주님께서 열쇠로 세상을 여시고 세상을 닫으십니다.

주님의 허락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시작되거나 끝맺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이 시작하시고 주님이 마무리하십니다. 주님이 아니면 그 어떤 새로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주님이 아니면 그 어떤 일도 끝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복되고 좋은 일이 시작되도록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또 우리는 주님께 아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끝나도록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