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잘라내야 새로운 출발이 가능합니다

(목회칼럼) 잘라내야 새로운 출발이 가능합니다

시온 0 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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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919-21절에 보면, 엘리야가 엘리사를 만나 제자로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시 엘리사는 12 겨릿소로 밭을 갈 있었습니다. 엘리사의 집은 굉장한 부자였습니다. 12마리의 소를 이용해서 밭을 갈 정도였으니 부자도 보통 부자가 아니었음이 분명합니다.

 

엘리야가 엘리사를 제자로 부르자 엘리사는 즉시 제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엘리사의 생각에 가족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 오게 해달라 부탁을 합니다.

 

그때 엘리야가 그렇게 할 거면 돌아가라 말합니다. 그렇게 하면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은 엘리사는 돌아와서 12겨릿소 중에 한 마리를 잡아 백성들과 나눠 먹 밭을 갈던 기구들을 모두 불살라 버립니다.

 

이것은 엘리사가 어떤 결심으로 엘리야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부름에 응답하는 순간, 이전의 삶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이 결단의 표시로 소를 잡 농사의 기구들을 불살라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이제 우리도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전 삶의 습관 중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못한 것은 무엇이든지 잘라버리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잘라내지 못하면 새로운 출발은 불가능합니다. 힘들 아파도 잘라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믿음의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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