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42)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는 자주 지치고 피곤합니다. 너무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실 때 우리는 지치지 않고 피곤해하지도 않으면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감리교를 시작한 존 웨슬리는 1738년 10월 3일 여러 명의 목사님과 함께 밤을 새우며 기도하던 중 새벽 3시에 성령 충만을 입었습니다. 그 후 웨슬리의 사역은 크게 달라졌습니다.
미국 감리교 순회설교자였던 ‘피터 카트라이트(Peter Cartwright)’는 성령 충만을 입고 난 후에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놀라운 열심과 성실함으로 켄터키, 테네시, 오하이오, 인디애나, 일리노이 등 미국 5개 주를 다니면서 지치지 않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탁월한 감리교 설교자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는 1736년 6월 20일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 제단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때 벤슨(Banson) 감독이 그의 머리에 손을 얹었을 때, 순간 성령 충만이 임했습니다. 그 후 그는 열악한 상황에서 야외설교로 수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습니다.
20세기 가장 탁월한 복음 전도자 중의 한 사람인 빌리 선데이(Billy Sunday)는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 약 1억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백만 명 이상의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시켰습니다. 그는 설교 전에 성령 충만을 받았던 날의 기록을 읽었고 설교할 때는 항상 이사야 61장 1절의 말씀을 펴놓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사 61:1)
그는 자신이 설교할 때 성령께서 설교를 듣는 성도들에게 놀랍고 신비한 일들을 행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그 힘을 받으면 우리는 지치지 않고 열정적이고 능력있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