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47) 우리의 기도를 보충해주시는 성령님

(성령 47) 우리의 기도를 보충해주시는 성령님

시온 0 1683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18)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잘 모릅니다. 우리는 항상 맑은 날만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름이 낀 날이나 비오는 날도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승리만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패배의 쓴잔을 마실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우리는 늘 정오의 시간만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깊은 자정의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우리는 항상 웃음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게 눈물도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만 하나님께 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필요한 것을 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잘 아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을 구하십니다. 그 결과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일에서도 큰 은혜와 유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원로 목사님께서 이런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베이킹파우더가 싫습니다. 주님 저는 밀가루가 싫습니다. 주님 저는 소금을 미워합니다. 그렇지만 주님 내가 싫어하는 이 모든 것을 다 합해주세요. 그것들을 잘 섞어서 아궁이에 넣고 구워주세요. 저는 따끈따끈한 비스킷은 좋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개별적으로 싫어하는 것들을 모아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만드십니다. 이 일을 위해 성령님은 우리가 중요한 줄 모르고 싫어하는 일도 우리의 삶에 일어나도록 기도하십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이 다 합력하여 우리에게 선하고 복된 것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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