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성도가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깨달은 이후 이 성도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전도를 해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성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하나님의 심판에서 이웃들을 구해내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스스로 전도의 은사가 없다고 그냥 포기하지 않고 전도를 잘하는 분에게 가서 전도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전도를 잘하는 분은 이 성도에게 전도의 열매가 없는 데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과의 사이에 막힌 담이 있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전도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듣고 나서, 이 분은 작은 수첩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첩에 2가지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회개할 죄가 생각나면 적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죄를 회개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전도 대상자를 만날 때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시간 날 때마다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몇 달을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단 한명도 전도하지 못했던 분이 1년 동안 무려 69명을 전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전도합니다. 전도의 비결은 회개와 중보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