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믿는 자들에게는 천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18살짜리 고등학생이 거리에서 싸우는 사람을 말리다가 총에 맞았습니다. 온 몸이 마비가 되었고, 무려 30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학생은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고통스러웠습니다. 더 이상 일어나지 못하고 평생 휠체어를 타고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학생은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어떤 상황 중에도 불평하지 않고 항상 기쁘고 감사한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 날 옆에서 지켜보던 목사님께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휠체어를 타고 다니면서도 매일 그렇게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이 학생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만일 무슨 일이 있어도 우승할 수 있는 경주가 있다면, 제가 그 경주에 출전할까요? 물론입니다. 아마 목사님도 그러실 겁니다. 아무리 언덕이 높아도, 또 누군가와 부딪친다고 해도, 또 너무 힘들어 녹초가 되어도 무조건 이긴다면 당연히 그 경주에 출전합니다. 주님을 만난 후에 저는 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생의 경주에서 이미 우승하도록 예정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미 천국에 들어가도록 허락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 앞에는 천국이 기다라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불평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금만 참고 견디면 곧 천국에서 너무나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날이 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온전히 회개한 사람은 이 땅이 아닌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은 현실의 문제 앞에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천국에 들어가도록 허락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