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경은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목회칼럼) 성경은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입니다

시온 0 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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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반드시 말씀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받아들여야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받아들일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하는 분명한 기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따라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버릴 것은 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틴 루터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학을 공부합니다. 그는 공부를 잘해서 성공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런데 법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영혼은 깊은 공허와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하던 친구 2명이 갑자기 죽자, 죽음에 대한 공포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짓누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2살 때에 법학을 포기하고 자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도원에 들어가서도 영혼의 갈증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수도원에서는 진실한 회개와 거룩한 삶을 강조해서 누구보다 철저하게 회개하고 거룩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영적인 공허와 갈증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도원장 요한 스타우피츠(John Staupitz)의 권면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루터는 로마서 117절을 통해 무엇이 구원을 결정하는지를 배우게 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바로 깨닫게 됩니다.

 

그 후 그는 평생토록 자신이 깨달은 복음을 사람들에게 두려움 없이 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부패한 천주교를 개혁하는 종교개혁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또 무엇에 집중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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