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슬레이드(Suzanne Slade)’가 쓴 동화책 ‘에디슨이 포드에게 알려 준 발명가의 비밀’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에디슨과 포드는 같은 시대를 살았던 발명가입니다. 두 사람은 나이도 태어난 곳도 달랐지만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둘 다 어릴 적부터 뭔가 만들기를 좋아했습니다.

포드가 발명을 시작했을 무렵, 에디슨은 이미 백열전구에서 축음기까지 수많은 발명품을 내놓고서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포드는 실패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포드는 뉴욕에 사는 에디슨을 찾아갑니다. 포드는 에디슨이 지치지도 않고 척척 발명품을 만들어 내는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포드를 만난 에디슨은 자동차에 대해서 포드에게 쉴새 없이 질문했습니다. 그런 다음 에디슨은 자기의 발명 노하우를 포드에게 알려주었습니다. 포드는 에디슨의 한 마디에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결국 포드는 튼튼하고 고치기 쉽고 값싼 최초의 자동차 '모델 T'를 만드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 후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됩니다.

에디슨이 포드에게 들려준 '발명가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단 한 마디였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밀고 나가세요."

사도 바울도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낙심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낙심하면 포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힘쓰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낙심하여 포기하지 마십시오. 반드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