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3) 참믿음을 갖게 하는 성령의 불

(성령 3) 참믿음을 갖게 하는 성령의 불

시온 0 3557


철학자 파스칼은 한 장의 종이를 항상 호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 종이에는 이런 메모가 적혀 있었습니다.

 

1030분부터 밤 1230분 무렵, , ! 철학자들과 지혜로운 자들의 하나님이 아닌 아브라함의 하나님, 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오직 복음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든든한 마음, 감정, 평화, 기쁨, 기쁨의 눈물. 아멘

 

파스칼이 이런 메모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녔던 이유는 자신이 체험한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늘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가 임종했을 때 사람들은 그의 손에서 구겨지고 닳은 이 종이를 발견했습니다.

 

파스칼은 천재였고 너무나 지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성령의 불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했을 때,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그를 인간적인 생각과 지식과 철학 등을 초월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파스칼은 하나님의 임재를 이란 한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불입니다. 성령의 불은 우리의 영혼을 정결케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입술을 정결케 했던 것은 불이었습니다.

 

성령의 불은 십자가의 은혜를 믿고 의지하게 합니다. 성전의 기구 중 향로의 하늘로 올라가는 연기는 기도를 상징합니다. 이때 향로의 불은 제단에서 가져온 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온 불로 드려진 기도만 받으십니다. 그때의 불은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 믿고 의지하게 만드는 불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을 받을 때 우리는 거짓된 것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에서 벗어나게 되고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우리는 다른 목적을 위해 살던 삶을 정리하고 오직 하나님을 위해 불타오르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빛을 발하는 삶, 하나님을 위해 온기를 뿜는 삶이 바로 성령 충만한 사람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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