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15) 위로를 주시는 성령님

(성령 15) 위로를 주시는 성령님

시온 0 2321


성령님은 위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초대교회들은 많은 환란과 위협과 박해 속에서도 평안했고 든든히 세워져 갔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환경이나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크신 주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늘 성령님의 위로가 함께 했습니다. 그 결과 날마다 성도의 수가 늘어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가 박해 중에도 평안 가운데 든든히 서갈 수 있었던 비결 중에 하나는 성령의 위로가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이때 위로는 헬라어로 파칼레시스(paraklésis / παράκλησις)’입니다. 뜻은 용기를 주다, 위로를 주다, 권면하다, 간청하다 등을 의미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믿음의 용기를 잃어버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길을 걷다가 마음이 상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혼돈이 인생에 찾아올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령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엄마에게로 달려갑니다. 위로받고 싶을 때도 배고플 때도 칭찬받고 싶을 때도 필요한 것이 있을 때도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성령님께 가야 합니다. 성령님께로 가면 성령님께서 용기도 주시고 위로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중보기도도 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매사에 따뜻한 분이시고 자상하시며 섬세한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나 변함없으신 성령님의 위로가 늘 함께합니다. 성령의 위로로 늘 새 힘을 얻어 믿음의 길을 힘있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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