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 15) 선한 목자 (the good shepherd)

(주님의 이름 15) 선한 목자 (the good shepherd)

시온 0 1674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한복음 1011-15)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목자는 많지만 예수님과 같은 선한 목자는 오직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선하다는 말은 헬라어로 칼로스 (kalos / καλός)’입니다. 뜻은 내면이 선하고 아름다운 것이 겉으로 드러나고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본성이 선하신 목자로 양을 하나하나 사랑으로 돌보시고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십니다. 아무리 선하고 착한 목자라도 양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목자는 예수님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선한 목자의 반대 개념은 삯꾼입니다. 헬라어로 미스토토스(misthótos / μισθωτός)’입니다. 뜻은 고용된 종을 의미합니다. 주인이 따로 있고 주인 대신 돈을 받고 임시로 양을 돌봐주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삯꾼은 양의 주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양이 위험에 처할 때 양을 버리고 도망칩니다. 양이 위기를 만날 때 끝까지 남아서 돌봐주지 않습니다. 양이 이리의 공격을 받아서 물려 뜯겨도 삯꾼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양의 주인입니다. 그래서 위험 앞에서도 양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돌봅니다. 양이 위험에 처하면 자기 목숨을 버려서 양을 지킵니다. 그러므로 선한 목자이신 주님께 맡겨진 인생은 평안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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