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 25)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신 분

(주님의 이름 25) 우리 대신 저주를 받으신 분

시온 0 77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 313)

 

하나님의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고 의를 행하는 자는 상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 중에 죄 없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율법의 원리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마땅히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 벌이 지옥입니다. 지옥은 빠져나올 수 없는 곳이고 영원한 형벌을 받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옥에서 구원하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법을 스스로 지킴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는 모든 인간을 대신해서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되어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자주를 받으시고 그 결과로 죄의 형벌에서 구원을 받게 된 것을 속량이라고 부릅니다. ‘속량하다라는 말은 헬라어로 엑사고라조(exagorazó / ἐξαγοράζω)’입니다. 뜻은 몸값을 치르고 자유롭게 되다, 되찾다 등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죄의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리시기 전까지 우리의 운명은 꼼짝없이 지옥행이었습니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다른 길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셨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우리의 운명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믿기만 하면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죄가 주인 되어 죄에 종노릇하는 인생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믿기만 하면 해방의 은혜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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