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1) 하나님의 모습

(삼위일체 하나님 1) 하나님의 모습

시온 0 577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4:24)

 

1. 당신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어떤 모습입니까?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천지창조

13.2m / 길이 41.2m / 창세기의 9개 장면을 그렸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담의 창조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가 41개월 동안 그린 그림

아담의 창조에 나오는 하나님은 누구인가?

 

2.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모습

 

성경이 증언하는 하나님의 모습은 어떤 모양도 형태도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볼 수도 없는 형체를 가지지 않은 분이십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일 4:12)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딤전 6:16)

 

3.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1:26)


형상 : 첼렘(tselem / צֶלֶם) - 모양, 형태, 비슷함, 닮음

모양 : 데무트(demuth / דְּמוּת) - 비슷함, 모범, 모양

 

- 두 단어는 모두 하나님의 외적인 모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내적인 성품을 닮았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토마스 아퀴나스 : 비물질적인 지성과 이성

- 니세누스의 감독 그레고리우스 : 선한 성품

- 칼빈 기독교 강요’ : 순결성

 

4.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 거대한 바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왕상 8:27)

 

시작도 끝도 없는 어떤 무한한 바다가 있습니다. 그 바다는 가만히 있지 않고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출렁입니다. 그 안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어서 그 법칙에 따라 무수한 물방울들이 생겼다가 없어집니다. 바다는 무작정 출렁이는 것이 아니고, 거스를 수 없이 강력하고 지혜로우며 거룩한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해 출렁입니다. 따라서 바다 안에 있는 모든 물방울은 잠시 존재할 뿐인데도 그동안 오직 그 바다의 뜻과 의지에 따라 이끌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무한하고 영원하며 강력하고 지혜로우며 거룩한 존재의 바다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 안에서 생겼다가 잠시 후에 없어지는 물방울들이 곧 피조물들입니다. 야고보가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라고 묘사한 인간은 물론이고 광활한 우주마저도 이 바다에 잠시 생겼다가 없어지는 물방울 하나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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