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 하나님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

(삼위일체 하나님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

시온 0 1825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1-3)

 

초기 기독교의 역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헌신과 수고의 역사였습니다.

 

1. 터툴리안(Tertulian)의 삼위일체 설명의 취약점

 

하나의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자신 안에 세 위격을 단계적으로 생겨나게 하셨다. 태양에서 빛이 나오듯이 창조의 순간 둘째 위격인 성자가 생겨나고 이어 셋째 위격인 성령이 나오게 된다.”

 

- 성부에서 성자가 나온 만큼 성자가 없었던 때가 있었다고 주장하게 됩니다.

 

- 터툴리안(Tertulian)은 새로운 전문 용어를 도입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표현할 수 있게 했고 설명할 수 있게 했지만 본질적인 내용에 있어서 모호함과 공허함을 남겼습니다. 터툴리안의 취약점을 보완해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분은 비슷한 시기를 살았던 오리게네스(Origenes)입니다.

 

2. 오리게네스(Origenes)는 누구인가?

 

- 핍박의 시대 알렉산드리아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

- 아버지 레오니다스(Leonidas)는 순교했습니다.


- 20217살에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Clemens)가 운영하는 신앙입문학교 카데케시스(Catechesis)’에 입학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핍박의 시대 모든 스승이 학교를 떠나자 18살 때부터 성경과 철학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평생 겉옷 한 벌과 신발 한 켤레로 지냈습니다.

- 기도와 성경 연구에 전념했고 성욕을 잠재우려고 맨바닥에서 잠을 잤습니다. 별명은 강철 같은 사람이란 의미의 아다만티우스(Adamantius)’였습니다. ‘그의 교리는 생활이요 그의 생활은 곧 교리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금욕생활을 하기 위해 스스로 고환을 제거하고 고자가 되었습니다. (19:12)

- 231년 알렉산드리아에서 추방되어 가이사랴로 가서 신앙입문학교와 부속도서관을 세우고 후진 양성과 학문에 전념하여 방대한 저서를 남깁니다.

- 250년 로마제국의 탄압으로 투옥되었으나 끝까지 신앙을 지키다가 출옥 후 고문후유증으로 254년에 두로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3. 오리게네스(Origenes)는 삼위일체를 어떻게 설명했는가?

 

오리게네스는 아버지와 아들의 동등성과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종속성을 모두 받아들여 조화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성부는 모든 것의 근원이고 성자이신 로고스는 하나님의 내적 언어로서 모든 존재의 창조 원리입니다. 성자 로고스는 성부와 함께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합니다. 그러나 성자는 성부의 형상이자 얼굴이며 본질이지만 성부 자신은 아니며 구원 사역을 위해 성부에게서 나왔습니다.”

 

피조물들에게 성부는 존재를 성자는 합리성을 성령은 성결함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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